입력 : 2018-05-17 16:48:03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17일 오후 3시 부산항 신항 PNC 터미널에서 부산시,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SM상선 북미서안노선(PNS)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미서안노선(PNS)은 SM상선이 작년 4월 미주서비스 CPX(China Pacific Express)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취항하는 미주 서비스로 17일 부산항 신항 PNC 터미널에서 한국 등 아시아발 화물을 선적한 후 캐나다 벤쿠버와 미국 시애틀로 첫 출항할 예정이다.
SM상선의 북미서안노선(PNS)은 4500TEU급 선박 6척으로 운영된다. 얀티안-닝보-상하이-부산을 거쳐 미국 시애틀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미주서비스다. 부산항은 매주 1회 신항 PNC 터미널에 기항한다.
우예종 사장은 "SM 상선의 두 번째 미주노선 취항은 부산항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M상선이 국적 글로벌 원양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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