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인터넷

애플 뮤직 유무료 회원 5천만명 돌파, 매월 유료 회원수 200만명 증가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5-17 15:49:27

    ▲ © 애플 뮤직 로고

    애플 CEO 팀 쿡은 5월 15일 진행된 블룸버그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애플 뮤직 이용자수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숫자에는 유료 회원수와 무료 이용자수가 모두 포한된 것. 애플은 이전에는 무료 이용자수를 애플 뮤직 회원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5000만명이라는 숫자만을 놓고 봤을 때 애플 뮤직은 매우 순조롭게 이용자수를 늘린 것을 알 수 있다. 유료 회원수는 올해 2월 기준 3600만명, 3월 기준 3800만명, 4월 기준 4000만명이라고 보도되었다.

    3월 3800만명의 회원수는 SXSW 2018에 등단한 애플의 선임 부사장인 에디 큐가 발표한 것으로 당시 무료 이용자수는 800만명 이상이었다. 애플 뮤직은 올해 2월부터 매달 200만명 수준으로 유료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에서 스포티파이의 뒤를 추격 중인 2위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4월 IPO 시점 기준 유료 회원수가 7500만명. 무료 회원을 포함한 월간 액티브 이용자수(MAU)는 1억 7000만명이었다.

    다만, 증가율 면에서는 애플이 우세하다. 스포티파이의 월간 증가율은 2%인 반면 애플의 월간 증가율은 5%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튠즈 스토어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음원 매출에 있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었다.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을 2015년 개발해 내놓았다.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에서 2위에 랭크된 애플이 스포티파이를 추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팀 쿡은 애플이 동영상 관련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최근 아이폰의 판매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애플은 서비스 사업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애플 뮤직, 아이튠즈 및 앱 스토어, 아이튠즈 무비 등으로 2017년 매출액은 299억 8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서비스 사업 매출은 컴퓨터인 매킨토시와 아이패드 부문을 상회해 아이폰의 뒤를 잇는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애플은 이를 2020년까지 4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85566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