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16 09:37:24
경산시는 16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300개 및 수거(그물)망 10,000개를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율이 낮은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이 다수인 중앙동을 시범 구역으로 지정 운영한 결과 재활용품 수거율이 향상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 확대 설치됐다.
시 전역(읍면동)에 확대 설치한 결과, 재활용품인 플라스틱(PET)의 경우 작년 3~4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경산시 김해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전면 시행으로 시민에게 재활용품을 보다 쉽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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