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과 예천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전소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5-15 10:56:06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가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추진에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 후보는 안동은 인구 30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안동과 예천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미래 전략과 비전을 가진 자신이 ‘통합의 최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권기창 후보는 “안동과 예천이 별도 행정구역으로 분리되면 도심공동화가 가속화해 장기적으로 두 지역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도청 신도시는 같은 생활권인데 행정구역 분리로 생활의 불편과 정체성 혼란이 야기되고, 아파트 공실로 인한 지역 전체 주택가격 하락 등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만이 신도청시대의 구축과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윈- 윈’의 선택이라는 것. 이를 위해 권 후보는 안동과 예천의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지역 개발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은 권 후보가 경북 도청이전 평가위원회 위원,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위원회 위원,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할 때부터 강조해온 것이다. 행정구역은 분리된 채 단순히 도청신도시의 명칭을 따로 만드는 것은 주민의 불편과 혼란을 해소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도청신도시를 별도행정구역으로 분리해도 인구 10만 명으로는 경북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도시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권 후보의 분석이다. 따라서 안동과 예천, 신도시를 통합한 단일행정구역이 되어야만 경북을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

    물론 행정구역을 통합을 위해서는 선거구와 행정구역의 상충 문제, 일부 주민들의 반발과 잘못된 피해의식 등 난제들이 남아있다. 권 후보는 “당장은 어렵더라도 가능한 빨리 중앙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그 일에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마음과 의지다. 안동과 예천은 옛날부터 같은 문화권이다. 그런 점에서도 행정구역의 통합은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 두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긍지를 높이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믿음만 심어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85406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