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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글로비즈, 지텍의 업그레이드된 러기드 노트북 ‘X500 시리즈’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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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5 10:27:36

    씨에스글로비즈(대표 오세록)가 지텍(Getac)의 풀HD 해상도를 갖춘 15.6형 러기드 노트북 ‘X500’ 시리즈 업그레이드 버전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X500 G3’는 군사전용 제품으로 군사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고 ‘X500 서버(Server) G3’는 야전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버 설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X500 G3는 최대 6TB 데이터를 저장한다. 상황인식 및 지형의 3D 그래픽 맵핑 등 고강도 데이터를 신속하게 엑세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하 20℃에서 영상 55℃까지의 온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분리 가능한 팬 설계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해 현장 작업시 용이하다.

    지텍 관계자는 “밀커넥터(MIL Connector) 제품으로 전문적으로 사용되고 최근 떠오르는 드론, 로봇 산업 등과 결합된 현장 작업에 편리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X500 서버 G3는 서류가방 크기로 휴대성이 간편하다.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비상시 쉽게 이동 가능한 고성능 모바일 외장 서버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안전한 네트워크 지원이 불가능한 야전에서 실질적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서버 설치와 운용이 가능하다. 효과적인 명암비를 제공해 다양한 현장 작업에 편리성을 제공한다. 회사관계자는 “정유, 화학, 가스, 제조업 등에서 중요하게 사용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X500 G3와 X500 서버 G3는 각각 윈도우 10 프로, 윈도우 서버 2016을 운영체제로 도입했다.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빠른 연산 처리 능력과 에너지 최적화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미국 국방성의 MIL-STD-810G 규격인증과 IP65 방수등급을 받아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씨에스글로비즈 홍보팀 김예나 주임은 “미국 등 선진국가들은 국방, 공공 안전,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을 업무영역으로 통합하고 현장에서도 비상시 임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들은 이를 충족시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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