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뱅크는 14일 이오스(EOS) 에어드랍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오스는 6월 중 메인넷 전환을 앞두고 있는 플랫폼 코인이다. 현재 이오스 기반 디앱(DAPP)들의 에어드랍이 약 7가지 이상 준비중이다. 그 중 6월 초 5개의 에어드랍이 쏟아질 전망이다.

에어드랍을 받기 위해서는 스냅샷이 적용되어야 한다. 스냅샷이란 에어드랍 시 지급될 수량을 계산하기 위해 특정시점에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의 잔고를 기록하는 것으로, 최소 25개 이상의 이오스 보유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랍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각 디앱(DAPP)들마다 에어드랍에 충족하는 이오스 보유수량 기준이 달라 기존 참여자들에게 어려움이 있으며, 이오스 에어드랍 시 진행해야하는 마이이더월렛 가입 및 등록, 이오스 키 등록 등 번거로운 단계들이 많은 상황이다.

토큰뱅크는 이런 진입장벽들로 인해 투자자들이 에어드랍 혜택을 놓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에어드랍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구매한 이오스를 토큰뱅크 지갑에 넣어두고 스냅샷이 적용되는 기간까지 예치해두면 에어드랍 대상자가 된다.

즉, 토큰뱅크 이용자들은 스냅샷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토큰뱅크를 통해 에어드롭 되는 토큰을 받게 된다. 이오스 메인넷 이후 약 7가지 DAPP 토큰이 지급될 예정이다.

에어드랍 서비스를 통해 토큰뱅크는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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