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14 10:30:13
서울 동작구(구청장 권한대행 오영수)는 여름철을 앞 둔 오는 15일부터 무더위쉼터 그늘막 50곳을 설치ㆍ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여름 뙤약볕에 노출되는 주민에게 쉴 공간을 주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더 일찍 찾아온다는 기상청 발표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예년보다 40여일 빠르게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설치 대상지는 관내 교통섬과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이다.
성인 0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높이 3m, 폭 3~5m의 고정식 파라솔로 설치된다. 구 상징인 파란색을 입혀 시원함을 살릴 예정이다. 태풍 등 기상상황에 대비해 접고 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3초의 여유’라는 캠패엔 문구를 넣어 교통안전 홍보효과도 높인다. 구는 영조물손해배상도 가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대비한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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