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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노량진에 'SK VIEW' 영역 넓힌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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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4 06:54:58

    노량진 6·7구역에 이어 2구역 수주…8개 사업지 중 3개 확보

    ▲ 노량진2구역 투시도. © SK건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SK건설이 노량진에 'SK VIEW' 브랜드 영역을 넓힌다.

    SK건설은 2014년 노량진6구역(GS건설 컨소시엄)과 지난 해 노량진7구역(단독)에 이어 노량진2구역을 수주해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8개 사업지 중 발주된 3개 사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사업지에는 약 2500여 가구의 'SK VIEW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노량진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30층, 3개 동 총 42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총 도급액은 1087억원이다.

    노량진2구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 가까운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가까이에는 영화초교, 영등포중·고교 및 노량진 학원가가 있고, 노량진 수산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장승배기역 일대는 향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 및 경전철 서부선 개통 등으로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김수환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2구역은 교통·생활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수주한 노량진6·7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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