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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사선대 장미공원으로 재탄생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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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0 19:25:21

    임실군이 자랑하는 국민관광지 사선대가 장미가 만발한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10일 임실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는 관촌 사선대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목단과 장미원을 조성했다.

    사선대 관광지 조각공원내에 조성한 목단과 장미원에 목단 100주와 사계장미 500주를 식재해 목단과 장미가 사선대 관광지를 멋들어지게 장식할 예정이다.

    장미공원이 조성되면 사선대는 기존의 꽃잔디와 철쭉 등과 한데 어우려져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네 명의 신선이 놀던 곳이라 전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이 으뜸인 사선대는 철쭉 및 꽃잔디가 활짝 피어 어우러진 공원에는 주로 가족단위 나들이와 연인들이 산책을 즐기는 최고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침박달나무, 산개나리 군락 등 천염기념물과 임실 납자루가 서식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 생태자연 학습장과 주민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올해 마무리되는 사선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자, 사계절 초화원, 숲속쉼터, 생태연못의 수질개선과 사선문 성미산성 탐방로 등 생태체험학습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장미공원까지 조성되면 철쭉 및 목단 등이 피어나 향기가득한 곳에 장미의 매혹 적인 향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과 함께하는 사선대 관광지 내의 조각공원은 세계 여러 나라의 뛰어난 조각품과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제작한 조각품들이 사선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의 볼거리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현재 목단과 장미가 피어 기존의 꽃잔디와 철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철쭉 및 목단 등이 피어나 향기가득한 곳에 장미의 매혹적인 향기가 가득하길 기대해 본다.

    임실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편 사선대 국민관광지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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