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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루원시티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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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0 17:23:29

    건폐율 60%, 용적률 420% 총 1789가구 분양

    ▲ 인천루원시티 토지이용계획도. © LH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수도권 서부의 중심 인천루원시티에 마지막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10일 "주상복합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420%로 총 1789 가구를 분양할 수 있다"며 "공급 예정가격은 주상 5블록은 1229억원, 주상 6블록은 910억원이다"라고 밝혔다.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예약금은 공급예정가의 5%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인천루원시티는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천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지구내 인천시 제2청사 건립이 예정돼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은 2016년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이 개통됐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일반화가 추진 중이다.

    또한, 2020년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이 연결되면 더블 역세권이 돼 서울 강남까지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다. 석남역에서 청라지구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역시 작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5월 31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신청접수 및 개찰, 6월 8~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백승오 LH 인천토지판매부장은 "루원시티의 주상복합용지는 자유로운 주택평형 배분 등 부동산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해 지난해 공급한 5필지가 완판될 정도로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 역시 루원시티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인 만큼 주택건설사의 사업부지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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