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60억원…전년比 35% ↑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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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9 17:00:06

    - 1분기 매출 6758억…전년동기比 13%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ㆍ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6758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각각 작년 동기대비 13%,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계 특성상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외식업 경기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서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이어간 점은 고무적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특히 이번 1분기에는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부문 모두 차별화 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매출 성장이 이익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식자재 유통부문의 경우 인큐베이팅, 맞춤형 식자재 공급 등 차별화 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거래처가 전년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기존 고객에 대한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55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견고한 신규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에 대한 재계약을 이뤄내 전년 동기대비 12% 이상 증가한 8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부문과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부문 역시 베트남 축육ㆍ미국 수산물 내수유통 확대와 제3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54억원 증가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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