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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 건설 수주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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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9 14:54:57

    총 연장 7.15km 내에 교량 4개소, 터널 3개소 착공

    ▲ 두산건설 BI. © 사진=최천욱 기자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두산건설이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 건설 제9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총 연장 7.15km 내에 교량 4개소, 터널 3개소를 포함한 프로젝트로, 2023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현재 신분당선 연장구간(신사~용산), 신림경전철, 별내선, 동해선(포항~삼척) 등 일반철도를 비롯해 고속철도, 지하철 등 업계 상위권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3년 간 수주액이 2015년 1.65조원, 2016년 2.17조원, 2017년 2.57조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고 올해 3.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1.2조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2.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올 1분기 143억원으로 최근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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