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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부권 새 중심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떴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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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9 10:39:31

    ▲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

     

    ▲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위치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 수원 KT&G 부지 개발…11일 견본주택 오픈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상업과 업무 시설, 녹지 공간 등이 부족했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대유평지구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11일 수원 KT&G 부지를 개발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짓는 주거상업복합 대단지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6층 14개 동 총 2355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로는 59~149㎡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89%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이하 중소형이다.

    이 단지는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걸어서 오고갈 수 있고 KTX와 분당선이 지나가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도 접근이 쉽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뿐 아니라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생활시설도 풍부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정자동 학원가도 가까워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을 통해 풍부한 녹지 공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최첨단 설비들도 적용된다. 전체 단지 내에는 원패스 시스템, 주차관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200만화소의 CCTV 카메라 설치 및 디지털 녹화시스템, 비상벨 설비, 무인경비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5~8일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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