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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캄보디아 최초로 건축공사 수주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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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9 09:51:21

    570억원 규모 사타파나 은행 본점 신축 공사 이달 중 착공

    ▲ 캄보디아 사타파나 은행 본점 조감도. © 롯데건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롯데건설이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일본 마루한 그룹이 발주한 570억원(부가세 제외) 규모의 캄보디아 사타파나 은행 본점 신축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하 4층, 지상 19층, 연면적 3만3135㎡ 규모며,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축 공사 현장은 금융권 및 대사관들이 밀집한 프놈펜 노르돔 대로에 있고 일본 마루한 그룹이 인수한 사타파나 은행은 시장 점유율 2위로, 캄보디아 금융 경제에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 분석에 힘쓰고, 수차례 현지조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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