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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최장 4년 거주 대학생 임대 주택 입주자 찾아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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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9 08:31:40

    희망하우징 입주자 18개 자치구에서 576명 모집

    ▲ 정릉희망하우징 전경. © SH공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장 4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임대 주택 입주자를 찾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입주자를 18개 자치구에서 남자 232명, 여자 344명 총 576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공급가구 중 휴학, 졸업, 군입대 등 사유로  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는 것.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다.

    다가구형은 주방, 거실 및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공공기숙사형은 세탁실, 휴게실, 커뮤니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다가구형의 평균 전용면적은 8.73㎡, 평균임대료는 11만원, 원룸형의 평균 전용면적은 24.64㎡, 평균임대료는 21만7천원, 공공기숙사의 평균 전용면적은 12.48㎡, 평균임대료는 8만3천원이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희망하우징 입주신청 제출서류 등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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