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패션 브랜드 참스와 협업…5일만에 14만개 판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참스 카드·목걸이 지갑이 1020세대를 사로잡았다.

GS리테일은 편의점 브랜드 GS25가 패션 브랜드 참스와 손잡고 스누피우유 500mℓ 를 사면 카드 지갑, 목걸이 지갑을 종전 9900원, 1만900원에서 4900원,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협업 마케팅을 통해 4일부터 8일까지 14만개를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준비한 총 25만개가 모두 판매되면 이번 마케팅은 종료된다. GS25은 앞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기간 동안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와 손잡고 선보인 여권지갑은 초콜릿과 콤보 할인판매 하는 방식으로 준비된 7만5천개가 조기에 판매 완료되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고객과 편의점, 패션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편의점과 패션업계 협업 마케팅을 향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GS25의 설명이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마케팅을 진행해 젊은 층에게 GS25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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