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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옥봉지구 도시재생 참모델로 개발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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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3 08:56:00

    지역주민 커뮤니티센터 7월 준공 예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진주옥봉지구를 도시재생 참모델로 개발한다.

    LH 관계자는 3일 이와 관련해 "작년 말 착공한 커뮤니티센터가 7월 준공을 목표로 기초바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진주옥봉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LH

    2층 규모의 커뮤니센터(총 면적 466㎡)는 1층에는 마을 협동조합인 옥봉 집수리단과 마을기업의 창업공간이 배치되고, 2층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사랑방과 마을공동체의 주요 수입원이 될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에 설립된 '옥봉집수리단'은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성원 대부분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마을주민들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콘센트, 형광등 교체 등 소소한 집수리를 무상으로 시행해 지역주민 공동체의식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LH가 진주시로부터 수탁 받아 추진하고 있는 옥봉 새뜰마을 사업은 전국 68개 사업 중에서 A등급을, 비봉 새뜰마을 사업은 S등급을 받아 진주시와 추진하는 협업사업 모두 사업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상우 LH 사장은 "진주옥봉이 혁신도시와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LH형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실현의 참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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