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02 07:04:50
내·외장 디자인 변경, 4도 모델에 '스마트 스페셜' 트림 추가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차 엑센트가 합리적인 가격 그 이상의 품질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내·외장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트림을 추가한 '2018 엑센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트림' 구매 고객은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히팅 패키지(열선 스티어링 휠+앞좌석 열선시트+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로 선택해 1200만 원대의 가격으로 ‘2018 엑센트’를 구매할 수 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은 합리적인 가격 1100만원대를 유지하면서 후방 주차 거리 경고,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기본 적용했고,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형 승용차 시장의 대명사 엑센트가 상품성 개선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며 "경차에 맞설 수 있는 가격대와 상품경쟁력까지 갖춘 엑센트가 소형차, 엔트리카, 세컨카, 업무용 차량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의 경우 1.4 가솔린이 1159만~1751만원, 1.6 디젤이 1469만~2079만원이다. 5도어 모델의 경우 1.4 가솔린이 1422만~1766만원, 1.6 디젤이 1760만~2094만원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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