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 "두 개 나라로 줄었다"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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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8 09:14:39

    -'싱가포르·몽골' 압축 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5월 말 또는 6월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와 관련해 "우리는 (회담) 장소와 관해서는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그 장소가 어디인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으로 볼 때 장소 선정을 위한 북미 간 조율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서 긴박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