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대표 김성표, ZOTAC Korea)가 3D 그래픽, 캐드(CAD) 등 고급 비주얼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쿼드로(Quadro)’를 적용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 ‘ZBOX Q 시리즈’를 출시한다.

차세대 미니 워크스테이션을 표방하는 ‘ZBOX Q 시리즈’는 각각 쿼드로 P1000를 탑재한 ‘ZBOX QK5P1000’, 쿼드로 P3000을 적용한 ‘ZBOX QK7P3000’, 그리고 쿼드로 P5000을 갖춘 ‘ZBOX QK7P5000’까지 총 3가지 모델이다. 엔터프라이즈급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미니PC에 담아냈다. 기존의 워크스테이션은 물론, 일반 데스크탑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를 갖췄다. 조텍코리아는 필요에 따라서 가방 등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닐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텍 ZBOX Q 시리즈’는 그래픽 디자이너, 개인 개발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다. 엔비디아의 최신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카드 ‘쿼드로’를 갖춰 3D 그래픽, 비디오 편집, VR 구현, 캐드(CAD) 랜더링 등의 전문 작업에 능하다.

최근 VR(가상현실) 콘텐츠 및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쿼드로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조텍 ZBOX Q 시리즈’는 이에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미니PC로 8K 해상도 콘텐츠나 VR, 3D 렌더링 작업까지도 소화하는 미니PC다.

조텍 ZBOX QK5P1000의 가격은 99만 9천 원, QK7P3000은 1백 99만 9천 원, QK7P5000의 가격은 3백 99만 9천원이다. ZBOX Q 시리즈는 4월 3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조텍코리아 관계자는 “조텍은 이번 쿼드로를 적용한 크스테이션 ZBOX Q 시리즈 3종 출시를 기점으로, 전문가급 비주얼 컴퓨팅이 필요한 다양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 라인업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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