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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은 서막일 뿐, 두 정상이 함께 즐길 만찬 목록보니?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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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7 15:38:3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27일 저녁 메뉴로 평양냉면을 준비한 가운데 여론 관심이 뜨겁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담에서 평양냉면을 저녁 메뉴로 준비했다고 말하던 중 “멀다고 말하면 안되갓구나”라고 농담을 건네며 회담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로 인해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에 평양냉면이 1위로 올랐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평양냉면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두 정상회담 만찬에 오른다. 봉하마을 쌀로 지은 밥과 민어해삼 편수, 충남 서산의 한우목장 숯불구이, 통영 문어로 만든 냉채, 흰살생선 구이, 스위스의 뢰스티를 우리 식으로 재해석한 감자전 등이 만찬의 주인공이다. 만찬주로는 면천두견주와 문배술이 오를 예정이다.

    평양냉면이 핫이슈로 떠오르자 네티즌들은 “@mis****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한다!거기에 맞게 점심은 평양냉면으로 한다” “@sot**** 애인이랑 손 잡고 평양으로 평양냉면 먹으러 가고 싶다 돌아오는 길에 대동강맥주도 사서 마시고” “llwj**** 미사일쏘지말고 앞으로도 평양냉면 같은거 쏘라고해줘용 . 평화라는 만찬을 다같이 합시다” “yunw**** 평양냉면 먹고싶었는데... 주변에 평양냉면집이 없어서 함흥냉면집 갔습니다.” 등 재미있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 © (사진=YTN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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