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여정 9人 수행단으로 참석, 北서 권력 어느 정도길래?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27 10:42:0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했다.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에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총 9명의 수행원이 동행했다.

    ▲27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각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측 수행원들과 함께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참석한 것을 두고 여론이 뜨겁다. 김여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방남한 적이 있기 때문.

    김여정 제1부부장은 백두혈통 최초로 남한 땅을 밟은 인물이다. 또한 김여정은 정계 내 유일한 백두혈통이기도 하다. 특히 당에서 고속승진중인 그는 북한 내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여정은 김정일이 생전에 둔 3남 5녀 중 4녀로 김정일의 장례식 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생전 김정일이 김여정을 공주라 부르며 매우 아꼈다고 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김여정은 김정은 위원장의 실질적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옆에 서서 문서처럼 보이는 서류를 팔에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ssap**** 김여정 윤미래 닮음” “park**** 김여정 뭔가 매력이 있게 이쁘다” “kimj**** 남남북녀가 맞는 말인가 묘한 매력이 있네 김여정” “jsm9**** 다 내려오면 북한은 누가 지키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4612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