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서 개최

-문재인 대통령, 판문점 도착

지상파 3사가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자정까지 생중계에 나선다.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과 평양에서 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도착한 상태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회담에 이어 11년 만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를 비롯한 방송사들도 이날 오전부터 자정까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로 특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광경에 국내 여론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advi**** 정상회담 잘되기를” “doct*** 멋잇다!!! 국민의 대통령!!! 오늘 하루 화이팅하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tlag**** 온국민의 염원을 담아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twic**** 평화통일의 시작이 되길. 응원합니다” “slgi**** 하..역사적인 순간 떨리네요! 정말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cc22**** 좋은 성과로 종식되고 평화로 잘 사는 나라로 가는 시대 기대해 봅니다. 대통령님 잘 다녀오십시오” “euny**** 국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모두의 염원을 담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bh17**** 역사적인 오늘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일단 회담 자체가 예전과는 좀 다른 성격이라 역사적이기도 합니다만”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은 남북한의 비무장지대에 있어 주로 회담이 개최되는 건물을 포함한 그 주변의 장소를 말한다. 6·25전쟁 때 1951년 10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유엔군과 공산군 간에 휴전회담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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