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 오픈

전소영

입력 : 2018-04-26 16:51:01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일본 도쿄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회점에 이어 다이칸야마와 오모테산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메트로시티 측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 갤러리에서 파티 및 프레젠테이션을,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오모테산도 셀렉샵 벨무어에서 파티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메트로시티 도쿄 팝업스토어는 ‘CIAO, BELLA(차오, 벨라)’를 주제로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시칠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특유의 경쾌함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도쿄 팝업스토어에서는 2018년 S/S 시즌 신상품과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BEST 상품과 도쿄 한정판도 구입 가능하다.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 에코백과 로고 풍선 등을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레터프레스, 오너먼트 플레이와 포토존, 럭키캡슐, 다트게임, 타투 서비스 등을 통해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케이터링 및 칵테일 바도 운영한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현재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일본에서는 미츠코시백화점 니혼바시점과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한큐백화점 우메다점, 오다큐백화점 등에서 여러 차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일본 시장이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위한 교두보이자 체크 포인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 일본 팝업스토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