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6 15:44:16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25일 박물관 내 교육실에서 지역민과 재학생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체험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당뮤지엄과 함께 하는 '꿈과 소망을 담은 목가구'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지역 주민과 재학생은 1부에서는 장석 액자와 2부에서는 주칠나전 보석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통목가구와 나전칠기가 가지는 기능과 선조들의 삶의 가치, 사회·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옛 전통 생활상의 이해와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당뮤지엄 석은조 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에서 으뜸가는 대학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4월부터 마지막 주 수요일(오후 2시)에 실시한다. 재료비와 간식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