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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커스텀 화장품 ‘켈리스초이스’ 론칭…커스터마이징 화장품 시장 연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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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6 11:08:27

    총 60여 가지 화장품 원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셀프 커스텀 코스메틱 브랜드 켈리스초이스(kellys choice)가 론칭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켈리스초이스는 소비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화장품 원료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단연 눈길을 끈다.

    켈리스초이스는 ‘켈리(Kelly)’라는 가상의 여성 과학자를 롤모델로 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켈리에 대해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인 동시에 호기심이 많아 평소 엉뚱한 실험을 벌여 놓기도 하는 캐릭터라고 묘사하며 “켈리가 직접 선별하고 추천한 원료들과 수년간 연구한 화장품 제조 공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스스로 커스텀하는 것이 브랜드 콘셉트”라고 밝혔다.

    제품 라인은 크게 헤어와 스킨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크림과 미스트 등 5종의 베이스에 55여 종의 원료 에센스와 9종의 퍼퓸 믹스쳐를 섞어 세상에 하나뿐인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인 ‘ADD, MIX AND LAYER’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품목은 가장 많은 SKU(상품 관리·재고 관리를 위한 최소 분류 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100% 원료 에센스’다. 켈리스초이스의 원료 에센스는 단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초화장품들과도 믹스해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원료 에센스와 퍼퓸 믹스쳐의 가짓수는 향후 더 늘어날 계획으로 알려져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한대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켈리스초이스 홍보 담당자는 “2030 소비자들이 뷰티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켈리스초이스는 다양성, 전문성,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켈리스초이스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스초이스는 트렌드바이미 한남동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4월 말 오픈하는 트렌드바이미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켈리스초이스를 단독 입점하는 코스메틱스 & 라이프스타일 셀렉샵 트렌드바이미는 ‘소비자들을 뷰티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지난 18일 한남동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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