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5 22:09:15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벽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8일과 25일 2일에 걸쳐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단계별 대응 업무를 확인하고 시간대별 통합 시나리오 작성 등 도출된 문제점과 조치사항 보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본계획과 협업기능의 적절성, 참여기관의 범위설정 등 전반적인 훈련과정을 점검했다.
올해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터널사고를 가정하여 모래재 터널 일원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민간인 참여가 대폭 늘어나는 등 시민 참여형 훈련을 통해 재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재난 대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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