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오는 27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하이서울 프레젠테이션 쇼'(HISEOUL PT Show)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 하이서울 프레젠테이션 쇼'
(사진제공 - ⓒ하이서울쇼룸)

이번 '하이서울 프레젠테이션 쇼'는 DDP 입주 기업들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순 패션쇼를 넘어 공연과 갈라쇼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대표 하동호)와 그라피스트 만지(MAN.G, 대표 김지만)가 참여, 퍼포먼스 그룹 ‘이짜나 언짜나’, DJ ‘팔토알토’와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기획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와 SBA에서 지원하는 서울형중소기업으로 서울시 패션사업과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 유망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약 116개의 브랜드, 3,500여 개의 아이템이 입점해 이중 약 70%이상의 아이템이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서울 어워드 우수상품'에서 인증 받은 바 있다.

S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이서울쇼룸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패션 피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패션쇼를 비롯한 그래피티 퍼포먼스, 인디밴드, 뮤지컬 공연, 패션 마켓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서울쇼룸은 27일~28일 양일간에 걸쳐 동대문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TAGby) 협업의 '하이서울 패션 마켓'(HISEOUL FASHION MARKET)을 실시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서울쇼룸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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