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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 팩토리 위한 다양한 ‘산업용 IoT 플랫폼’ 발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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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9:10:30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18(Hannover Messe 2018)’에서 최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과 제조 현장 시나리오에 특화된 산업용 IoT 플랫폼(IIoT, Industrial IoT)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들과 함께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밸류체인과 서비스를 최신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30여 개 고객사의 실사례도 소개했다.

    이번 발표된 산업용 Io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Automatic Discovery Service for Connected Factory)’는 기업 자산의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Azure IoT Hub and Device Management on Azure Stack)’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운영할 수 있다.

    함께 소개된 ’애저 스피어(Azure Sphere)’는 비즈니스 맞춤형 IoT 플랫폼을 위한 강력한 보안을 갖춘 최초의 통합 IoT 플랫폼이다. 더불어 대규모 데이터의 저장과 아카이빙의 비용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Azure Time Series Insights)’도 공개됐다.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장 현장 근로자의 60%가 로봇 공학, 3D 프링팅, 인공지능 및 혼합 현실과 같은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근무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홀로렌즈,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제조부문 총괄 샬라안 아칸(Çağlayan Arkan)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IoT 기술에 대해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조 업계가 마주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IoT 기반의 솔루션을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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