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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곳집말지구, 점포주택지와 근린생활용지 모두 조성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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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3:46:41

    수원 곳집말지구가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원룸을 지을 수 있는 점포주택지와 상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근린생활용지로 구성돼 임대 사업을 꿈꾸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기 전이라 비교적 저렴한 시세에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는 점도 곳집말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다.

    수원 곳집말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도시개발지구다. 바로 앞에 수원 한화꿈에그린 아파트가 있어 항아리 상권을 독차지하게 되는 본 단지에는 현재 2,400세대 아파트가 입주중에 있으며 원룸 200여 세대를 지을 수 있는 점포주택지가 차츰 건축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 수원산업단지가 있어 후에 관련 산업 종사자가 거주나 사업목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수원여대 및 기타 산업단지가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 주변에 아직 상업시설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만 확실하다면 상권을 선점할 확률이 높다.

    수원 곳집말지구는 환지방식으로 2010년부터 개발된 곳이다. 현재는 토지조성까지 완료됐으며 앞으로 있을 환지처분공고가 마무리되면 미니신도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곳에서 근린생활용지를 구입할 수 있는 근린생활용지는 보통 125평 전후로 건폐율 60%, 용적률 230%,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관계자는 "수원 곳집말지구 근린생활용지에 회사사옥, 식당, 커피숍, 교회나 근린생활시설 분양을 할 시 상당한 수익률이 예상된다”며 “투자목적으로 장기보유시 지가상승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외에 원룸형 고시텔로 건축하여 임대할 경우 상당한 수익율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무자는 많은데 비해 새 원룸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 새 집에서 살길 원하는 요즘 세대의 트렌드에 맞추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세대수에 제한이 없고 산업단지 근무자 대부분이 1인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룸형 고시텔 임대도 충분히 비전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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