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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3인치 맥북프로 배터리 무상교체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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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3:06:01

    [베타뉴스=김성옥 기자]13인치 맥북프로를 소유하고 있다면 "기존 배터리가 부풀어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무상 배터리 교환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애플은 일부 터치바가 탑재되지 않은 13인치 맥북프로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애플은 2016년 10월에서 2017년 9월 사이 생산된 일부 모델의 부품에 결함이 있어 내장 배터리의 확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는 안전 문제는 아니지만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지원 페이지에서 일련번호를 입력하여 제출하면 무료 배터리 교체 대상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시리얼 넘버는 상단 메뉴에서 애플 로고를 클릭한 다음 “이 Mac에 관하여”를 선택한다. 지원페이지 링크는 이곳을 클릭하면 된다.

    (2016년 10월 27일 애플본사에서 열린 제품 출시행사에서 맥북 프로를 미리보고 있는 애플 CEO 팀쿡(오른쪽)/베타뉴스)

    자신의 노트북이 교환 대상일 경우 3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서비스가 완료될 때까지 3일에서 5일 정도 걸릴 수 있다.

    애플 공식 서비스 제공업자를 찾는다. 애플 리테일 매장에 예약을 잡는다. 기기가 애플 수리 센터로 보내질 수 있다. 기기를 우편으로 애플 수리 센터로 보낸다.

    자신의 맥북 프로가 교환 대상인 경우 구매 후 5년간 무료 배터리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이 문제를 접하고 유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받은 경우 애플에 환불 문의를 하면 된다.

    컴퓨터를 수리 보내기 전에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배터리 교환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있다. 만약 다른 문제가 있다면 새 배터리를 받기 전 수리를 마쳐야 한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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