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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용인 동백동에 13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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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07:52:21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5월 분양 예정

    ▲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주경투시도. © 두산건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13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용인시 기흥구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6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용인시 기흥구는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중소형 면적의 경쟁력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1년 개통예정인 GTX·분당선 환승역인 용인역(예정)을 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좋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 또한 높다. 단지 인근에 755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2020년 완공예정)과 함께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개발될 예정이다.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는 용인 동백지구 내에 총 20만8천㎡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에 들어서는 경제신도시 개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90만m² 규모의 경제신도시는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상지는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GTX용인역(예정) 주변으로, 전체 사업부지의 80%를 산업용지(40%)와 상업·업무시설 용지(40%)로 구성된다.

    대부분 업무지구로 조성됨에 따라 인접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직주근접성이 높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는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13년 만에 용인 동백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와 용인 경제신도시 등의 주변 개발호재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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