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박스, 비트포럼 2018 행사 참가 및 계획 발표


  • 김수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24 15:30:14

    -한국 팀리더 민대은 팀장 “한국 시장은 중요한 시장, 폭넓은 협력 예정”

    지난 23일 월요일 강남 포스코P&S타워에서 진행된 ‘비트포럼 2018’ 컨퍼런스에서 중국계 유력 거래소인 비박스 관계자가 참가하여, 올해 계획과 한국 시장에 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비박스 한국 팀리더인 민대은 팀장은 이 날 발표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사업확장과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특히 글로벌 거래소 동향 및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 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대은 팀장은 “비박스 역시,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특히 한국시장 진출과 사업협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국의 전문 마케팅회사인 디센트레와 공식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어, 공동으로 유망 코인의 발굴 및 상장과 제휴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 거래소들이 해킹과 횡령 등 고객신뢰가 하락하고 있는데, 글로벌 거래소들의 한국 진출이 이를 극복할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예상된다. 또한 비박스 자체 암호화폐인 ‘BIX코인’을 토대로 거래소 코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바이낸스, 후오비, 빗썸 등의 움직임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비박스는 현재 월평균 이용자 수 성장률 300%, 일 평균 거래량 1억 달러 및 등록회원 50만 명 돌파 등 글로벌에서 빠르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루고 있어, 거래환경 및 코인 사용에 있어서도 쓰임새가 높고 투자자들에게 큰 메리트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비박스는 중국계 거래소 1위인 OK코인을 공동창업한 레이쩐이 2017년에 독립해 창업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AI 거래 시스템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100여 명이 넘는 개발인력과 함께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에스토니아 탈린에 본사가 있으며 중국, 홍콩, 일본 도쿄, 미국 뉴욕, 캐나다 뱅쿠버 등지에 현지 사무실을 개소하고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블록체인이 미래다(Blockchain is the Future)’라는 주제로, 전자신문과 한국SW산업협회, 디센트레가 공동주최하고 키노트 스피커 디센트레 노승욱 이사, 포레스팅 엄재현 대표, 벡터스, 모파스 및 OSA 디센트럴라이즈드, 데이트코인, 스타그램 글로벌 등 블록체인 전문가 및 유망 암호화폐 개발진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총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대내외에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 컨퍼런스는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될 계획이며, 규모를 확대해 질 높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트렌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