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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막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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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4 12:00:31

    -4개 전자 계열사, 8개국 25개 해외법인 등 182명 참가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인 제 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2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막됐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자 계열사들과 해외법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전기ㆍ삼성SDI 등 총 4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중국ㆍ베트남ㆍ태국ㆍ브라질ㆍ러시아 등 8개국 25개 법인에서 총 182명의 선수가 출전해 나흘간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ㆍ지그 설계, CNC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등 총 5개로 제조현장의 핵심 기능직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지멘스(SEIMENS), 에이원(A-ONE), 오므론(OMRON),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훼스토(FESTO), 내셔널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에스엠씨(SMC), 베로소프트웨어(Vero S/W) 등 9개 회사와 한국기술대학교가 참여했다.

    또한, 공업계 고등학생 130여명도 초청돼 대회와 전시회를 학습한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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