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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오 탁기영 대표, 해외 블록체인 행사에 연사로 연이어 참가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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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3 13:35:16

    유니오(UUNIO) 탁기영 대표가 4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크립토블록콘(CryptoBlockCon) 컨퍼런스에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로 참석하는 등 해외 블록체인 행사에 연이어 초청되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블록콘(CryptoBlockCon) 컨퍼런스에는 넴 재단(NEM Foundation), 왁스(Wax) 등 글로벌 블록체인기업들의 경영진들이 연사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탁 대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핀테크 & 블록체인 서밋(2nd Global Fintech and Blockchain Summit)에도 메인 연사로 참여했고, 4월 18일부터 21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월드 포럼(Blockchain World Forum)에도 공식 멤버로 참석했다.

    유니오의 국경을 넘나드는 이러한 행보는 대표와 멤버들의 성장 배경에서 알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 유니오(UUNIO) 서비스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팀을 만들었다. 본사(UUNIO.,LTD 홍콩법인, 한국지부 UUNIO Korea.,LTD) 탁기영 대표는 UC 버클리(UC Berkeley)를 졸업하고 IT(어플리케이션) 기업 ㈜Boogle 과 ㈜Kickchen의 대표를 역임했다.

    팀원 구성은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한국 국적으로 되어 있으며, 커뮤니티 매니저들은 3~4개국어를 구사하고 있다. 한국 국적의 팀원들도 해외 대학을 졸업한 유학파가 많다. 한국인 비즈니스 디벨로퍼(Business Developer) 에반 킴(Evan Kim)은 UCLA에서 영화(FILM), 텔레비전(TELEVISION)과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을 전공했으며, 마케팅 코디네이터(Marketing Coordinator) 레이첼(Rachel)은 경제학(Economics)을 전공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시장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이기 때문에 서비스 개발도 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언어적인 문제로 인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지역의 한계를 만들었던 기존의 프로젝트들과 다르게 유튜브, 페이스북처럼 전세계인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유니오가 준비하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창작물의 지적재산권을 인정받으면서 거래가 가능하고, 사용자들의 추천(페이스북의 좋아요 처럼)만으로도 유니프코인을 보상받을 수 있다.

    유니오 측은 이를 위해 콘텐츠 지적재산 소유권 서비스를 제공 중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 잉크와 제휴도 맺었다.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와 콘텐츠 유통을 위해 사용자들을 연결해 주는 기업인 로빈8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챈들러 구오(현 비트뱅크 CEO)가 유니오의 고문으로 합류했다. 챈들러 구오는 해외 유명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게이트(gate.io), 후오비(Huobi)와 이더리움(Ethereum), 네오(NEO), 트론(TRON) 등의 주요 엔젤투자자이며 자문을 했다.

    유니오는 광고주 기능도 제공해 유니오 코인을 매입해 유니프 코인으로 환전한 다음 광고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니프 토큰이 소각되면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니오 코인은 6∼7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유니오(UUNIO)의 탁기영 대표


    베타뉴스 박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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