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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 아시아-태평양 조별 예선 시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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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1 18:11:58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e스포츠 대회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조별 예선이 4월 21일 시작된다.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의 조별 예선에는 지난 3월 진행된 수련의 장 단계를 통해 중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및 미국에서 각 8개의 팀, 총 32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이 상위 8개 팀을 선정하는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4월 21일부터 4주간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Goinmul팀과 BTs팀, 총 2개의 한국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 획득을 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조별 예선에서는 5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소속 지역에서 네 가지 지역별 스테이지 이벤트를 통해 다른 팀들과 신화 던전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결은 지역별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최단 시간 내에 던전을 통과한 두 팀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각 팀의 캐릭터가 죽을 때마다 점수에 5초가 추가되며, 1차전에는 쐐기돌 단계와 속성을 블리자드에서 결정하지만 패배한 팀은 다음 맵과 세 번째 속성을 선택할 결정권을 얻게 되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속도와 기술, 그리고 전략을 조화롭게 운용하는 팀만이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조별 예선은 4월 21일 낮 12시, 4월 22일 낮 12시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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