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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없었던 더민주 경선,서울 박원순·경기 이재명·광주 이용섭 후보 확정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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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1 07:02:19

    더불어민주당은 6ㆍ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광주시장 후보를 확정했다.

    서울시장에는 박원순 현 시장, 경기도지사 이재명 전 성남시장,광주광역시장 후보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본선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서울시장ㆍ경기지사ㆍ광주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세 후보 모두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6ㆍ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20일 확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섭, 박원순, 이재명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에서는 박원순 현서울시장이 66.26% 득표로 경쟁자인 박영선 의원(19.59%), 우상호 의원(14.14%)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따돌렸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를 기록해다.

    광주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이 52.94%로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투표 없이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32.22%, 14.85%를 기록했다.

    이번 민주당 경선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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