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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SRT·GTX 효과 톡톡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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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08:13:59

    1순위 청약 결과, 올들어 최고 평균경쟁률 '107대 1' 기록
    "규제 강화되고 있어 당분간 세 자릿수 경쟁률 어려울 듯"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SRT·GTX(예정) 동탄역 효과를 제대로 봤다.

    ▲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최고 평균경쟁률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신축공사장 모습. © 사진=최천욱 기자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분양 369가구 모집에 총 3만9414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이는 올 수도권 분양 단지 중 최고 평균경쟁률이다. 이전까지는 3월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79.9대 1로 가장 높았다.
     
    분양 홍보대행사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세 자릿수 최고 평균경쟁률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03가구 모집에 1만5695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한 101㎡에서 나왔다. 이어 84㎡A타입이 136.63대 1, 87㎡가 104.67대 1, 84㎡B타입이 69.40대 1, 84㎡C타입이 54.06대 1 등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지에서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 등에서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며 "계약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이며, 정당 계약은 5월 8~10일까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받는 오피스텔 420실도 주목받고 있다. 금성백조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수익성 높은 소형으로만 100% 구성돼 있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이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지상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가 들어서고 계절수납 및 추가수납이 가능하도록 세대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형 발코니는 2개층 마다 지어져 별도의 외부 휴게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청약을 받는 중이라서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26일 이며, 정당 계약은 27~28일이다.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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