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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양국 산업 교류 극대화”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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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07:24:11

    18일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해 제3국에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 BMW 그룹 코리아

    그는 특히 작년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기업이 만들어 내는 경제적 가치가 동시대의 사회적 가치로 확대, 변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지난해부터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 한국 회장과 독일 회장을 통해 양국의 특성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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