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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 당해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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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18:45:17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용산구민으로부터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용산구민 박모씨는 3월 말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이 사건이 현재 용산경찰서로 이첩되어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산경찰서는 고발인 조사를 위해 박모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고, 고발인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박모씨는 구금고 선정 시 아들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고발했고, RFID 음식물쓰레기 대형 감량기 친인척 입찰 비리 의혹 등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인 박모씨는 <베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선대로부터 오랫동안 용산에서 살아 온 구민으로서 성장현 구청장의 악행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나는 살 만큼 살았고 더 이상 여한이 없어 이렇게 나서서 고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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