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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지막 단지 잡아라” 열기 후끈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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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8 09:36:50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4생활권 최고 37층 주상복합…다양한 평면에 인기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세종시 2-4생활권 마지막 분양단지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분양에 나서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지난 12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개관 첫날에만 8천여 명이 다녀갔고 4일째인 일요일까지 총 4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상담을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제일건설 제공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개관을 기다리는 방문객의 긴 대기 줄을 볼 수 있었다. 넓은 주차장은 방문객들 차량으로 붐볐고 견본주택 내부 역시 상담석, 유니트 모두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방문객들은 유니트 내부를 둘러본 후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입지는 물론 제일풍경채 아파트의 상품성에도 주목했다.

    이날 방문객 이 모 씨(38)는 "세종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데다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실거주를 생각하고 유니트 내부를 둘러보려 방문했다"며 "주방, 안방, 거실 등에 수납공간이 다양하고 방이 많은데도 거실이 넓어 보여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전국청약이 가능한 만큼 타 지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왔다는 박 모 씨(56)는 "2-4생활권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라고 해서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지인이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상업시설에 관심이 있어 함께 왔다"며 "입지만 봤는데 내부도 마음에 들었고 타입이 다양해서 청약에 고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설계공모방식을 거쳐 우수한 외관의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며 아파트 771가구(전용면적 84~158㎡)와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3면개방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다양한 평면과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제공과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견본주택 내 유니트가 마련된 전용면적 84㎡는 최대 방 4개, 전용면적 98㎡는 최대 방 5개까지 활용 가능하고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높은 천장고, 현관 중문 무상옵션 등을 제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세종시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 위치해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로 꼽힌다. 어반아트리움, 백화점 UEC 부지, BRT정류장, 나성초·중, 유치원 부지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제천, 어린이공원, 빛가람수변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세종의 대표 랜드마크 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에 생활권 내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고 견본주택에도 많이 방문한 것 같다"며 "유니트 내부를 공개하자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어 청약결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이전기관, 기관추천 특별공급, 17일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다자녀 접수를 받았고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26일 당첨자 발표 후 5월 9~1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9일 청약 접수를 받아 현재 계약을 마무리한 상태다.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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