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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거짓말 파문 확산

  • 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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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7 18:19:13

    파주시민, 사퇴 촉구 1인 시위 등 지역 반발 거세

    최종환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거짓 인터뷰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불구하고 그대로 선거활동을 하고 있어 파주 시민들이 최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파주시민 A씨가 지난 13일 파주 시내에서 '최종환 예비후보 사퇴하라! 최종환 후보자 공천 절대 반대!'라고 써진 팻말을 세우고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지역 민심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A씨는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거짓말... 파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귀하가 파주시장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귀하를 거부합니다!'라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최종환 예비후보의 자진 사퇴를 주장했다.

    이날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파주시민들의 반발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주 지역정가는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사퇴' 문제가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파주시민 움직임 가운데 파주 지역언론에서도 최 예비후보에 대해 진실을 촉구하는 칼럼 등이 계속 게재되고 있다.

    지난 10일자 '파주인'의 한 칼럼에서는 "최종환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들의 집요한 의혹 제기에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모 정신과 병원에서 랙사프로10mg 이라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했다'고 끝내 실토를 했다"며 "최종환 예비후보는 이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이나 지방 일간지에 거짓을 말했는데, 다른 모든 것을 떠나 파주시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고)거짓말을 하면 되겠느냐"고 추궁했다.

    그리고 16일자 칼럼에서는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가정폭력 사범이자 거짓말쟁이로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이 ‘유력한 후보만이 겪을 수 있는 예정된 진통’이라고 눙치고 넘어가려는 것을 보며 정치를 잘못 배웠구나하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며 "최종환 후보에게 말하니 당장 사퇴하고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십시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지역 국회의원인 윤후덕·박정 파주갑·을 지역위원장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서 "지금 민주당에서 후보 선정을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혹여 이런 후보가 본선에 올라간다고 하면 결과는 어떨까요?"라고 심각하게 묻고 있다.

    ▲ 파주시민 A씨가 지난 13일 최종환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팻말을 세우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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