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년째 바다 수온이 상승… 복어독 '1000배' 파란고리문어 주의해야

  • 전소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17 15:51:00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 봄철 낚시꾼들에게 아열대성 맹독 문어로 알려진 '파란고리문어'가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파란고리문어'는 2015년 제주도 인근에서부터 포착되기 시작하며, 2016년 거제시에서도 발견돼 수산 당국이 사태 확인을 하기도 했다.

    수산 당국은 수년째 바다 수온이 상승으로 인한 사태로 주민들과 낚시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남해안에서도 가끔 목격되고 있는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10cm로 작은 몸집을 갖고 있지만, 복어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갖고 있어 위험한 맹독성 동물 중 하나다.

    특히 파란고리문어의 독은 복어독보다 무려 1000배 가까이 강하며, 불과 1mg가량의 독으로도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닌 물고기류, 해파리류 등도 맨손으로 잡지 말아야 하며, 극미량의 독에 노출되어도 신체 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