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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앱코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 블루투스 키보드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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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7 10:54:34

    앱코가 앱코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ABKO AZIO RETRO CLASSIC) 키보드의 블루투스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 블루투스 모델은 기존 모델인 블랙 바디에 블랙 크롬 포인트로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오닉스(ONYX), 순수한 화이트와 따스한 열정의 구리빛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포쉬(POSH), 중세시대 고급스러운 빈티지를 완벽하게 재현한듯한 아티잔(ARTISAN), 그리고 키보드 상단 플레이트에 실제 나무 목재가 적용된 엘우드(ELWOOD) 모델의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장소와 불필요한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앱코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 블루투스 키보드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 블루투스 모델은 제품 후면에 인터페이스 모드(블루투스, USB, OFF)를 삽입해 버튼으로 페어링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MAC 및 PC 사용자 모두가 사용 가능하도록 선택 스위치를 삽입해 사용자 용도에 맞게 호환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탈부착 분리형 USB Type-C 케이블을 통해 편리한 휴대 및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 키보드는 타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실제 가죽과 나무 등의 재료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재질,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 등이 적용된 럭셔리 빈티지 제품이다. 특히 커스텀 키보드의 소재로도 활용되곤 하는 빈티지 컨셉 제품으로는 흔치 않은 풀배열 스탠다드 레이아웃을 지녀 그 희소성이 더욱 돋보인다.

    클래식 타자기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알루미늄 프레임, 그리고 각각의 모델에 따라 실제 가죽과 목재 등으로 처리된 키보드의 상판 표면으로 레트로 감성의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지만, 속내는 정반대로 최신 기계식키보드 들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AZIO 레트로 클래식 키보드의 스위치는 여느 일반 양산형 스위치가 아닌, 카일 사에서 AZIO 클래식 만을 위해 개발한 스위치 AZIO Typlit 기계식스위치로서, 에이징된 듯한 특별한 키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별도 튜닝된 스위치이다. 제품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해당 스위치를 체리식 청축에 가까운 경쾌한 타건감과 함께 특유의 반발력이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평가 들을 내리고 있다.

    아지오 레트로 클래식 전용으로 제작된 이 스위치의 장점은 키감뿐이 아니다. 키보드의 LED 백라이트가 각 키 스위치의 중앙에 있어,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각인 발광을 연출한다.

    또한, 사용이 편리한 멀티미디어 핫 키를 통해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동영상 감상시 단축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멀티미디어 핫 키가 적용되지 않는 MAC 사용자를 위해 MAC용 키 25개를 추가 구성품으로 구성했다.

    앱코 레트로 클래식 키보드는 28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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