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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음달 3일부터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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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7 10:19:40

    대한민국 대표 한방축제인 ‘제41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5월 3~7일(월)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장 360주년을 맞이하는 약령시에서 펼쳐지게 될 이번 축제는 ‘한방문화, 길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로 각 테마별 다양한 한방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약령시가 가진 전통한방문화에 현대적인 디지털컨텐츠를 가미하고, 몽골부스 위주의 축제장을 기와부스를 활용해 약령시의 옛거리 분위기를 조성, 약령시 길을 걸으며 쉽고 친근하게 축제를 만나고, 알고 배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약령시 동편 입구를 들어서면 현대적으로 변화하는 약령시를 만나게 되는데, 한방을 상징하는 ‘약장’을 주제로 디자인 한 디지털 약령문을 통해 약령시의 한방문화 소개와 축제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소개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약령시 36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주제관을 조성해 VR체험을 통해 가상으로 펼쳐진 약령시 길을 따라가며 옛모습과 정보를 배우고, 역사 다큐멘터리 상영, 옛 약재도구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게 한다.

    테마한약재 전시·체험관에서는 대구약령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외 한약재를 ‘오장(심,폐,비,간,신)’을 주제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상체질 체험관에서는 체질진단과 전문가에게 체질별 유의사항 등을 조언 받아 각자 체질에 맞는 한방 약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약령시 곳곳에서 역사 속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약령명탐정’은 제일 좋은 한약재를 왕에게 받치라는 명(命)을 받고 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찾은 약초꾼과 허준, 대장금을 찾아 한방관련 퀴즈를 풀면 축제 기념품이 주어지고, 역사 속 인물들이 관광객과 같이 다양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테마길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향이 있는 거리, ‘약향길’에서는 황기, 작약, 백두홍 등의 약초와 약나무가 있는 약초동산이 마련되고 약령시 한약재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약령 마당극이 펼쳐진다.

    바쁜 일상 속, 힐링의 공간이 될 ‘약령쉼길’에서는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장이 운영되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약저울 달기, 젊은 청년들과 함께 즐기는 한방힐링 콘서트, 약령시 상인들이 참여하는 약령시 가수왕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만화 속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령바람길’에서는 약령시의 근대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근대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근대 건축물 양식의 무대에서 거리의 풍각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들이 펼쳐진다.

    다양한 한방 먹거리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약령맛길’에서는 한방 재료들을 이용한 한방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올해는 ‘길’을 테마로 전통 한의약을 널리 알리고,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이 축제가 열리는 약령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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