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9일까지 '봄맞이 물품기증캠페인' 진행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들의 물건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증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부터 19일까지 '봄맞이 물품기증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하기 위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 등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는 것.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한 후 10월에 이어 올해 봄 3회째를 맞으며 정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기증한 물품들은 20일 전달된 후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 캠페인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만을 주는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형태에서 탈피해 소외계층에게 근로를 통한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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