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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대용량 정수기 ‘마크-I’ 개발 …B2B 렌털사업 확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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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6 07:00:09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가 18ℓ 대용량 정수기 ‘마크-I’을 선보이며 기업간 거래(B2B) 렌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마크-I은 대용량 저수조를 갖추고 있어 사무실과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정수기다. 완전 스테인리스 저수조 구조에 고성능 역삼투압 필터인 RO멤브레인 필터가 적용됐다.

    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부터 대장균 등 총 46가지의 일반 및 특수 정수성능 인증도 받았다. 특히, 대장균을 99.9% 제거할 수 있고, 지하수 내 오염물질 제거가 가능해 상수도 이용이 어려운 건물에도 설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렌털료는 3만5900원으로 제휴카드(하나큐밍카드) 이용 땐 2만2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현대렌탈케어는 대용량 정수기 외에도 이르면 5월 중 80㎡ 이상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대용량 정수기를 필두로 기업용(B2B) 렌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직영 B2B사업팀을 꾸려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있다”며 “향후 10여종의 다양한 B2B전용 렌털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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