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1분기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앱다운로드 사상 최대


  • 이춘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14 14:25:29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올해 1분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합산 다운로드는 275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스토어의 다운로드 및 지출을 따져보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앱애니는 밝혔다. 

    다운로드 수는 구글 플레이가 훨씬 앞선다.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는 192억건, iOS 다운로드는 82억건에 달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양 스토어 모두 배틀로얄과 같은 게임이 인기가 끌면서 다운로드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지출은 애플 앱스토어가 앞섰다. 앱스토어 지출은 119억달러, 구글 플레이 지출은 65억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마켓의 합산 소비자 지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다운로드와 지출이 모두 성장했다.

    앱애니는 "올해 1분기 구글 플레이의 소비자 지출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고 앱스토어도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며, "구글 플레이 지출은 애플 앱스토어와의 격차를 전 분기 대비 10% 좁혔다”고 전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세계 소비자 지출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 스트리밍 구독을 하는 사용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앱스토어는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소비자 지출이 크게 늘었다.

    ▲ ©애플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3956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