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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시민연대, 용산구청 5대 비리의혹 감사원 주민감사 청구키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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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4 01:24:01

    용산시민연대가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의 비리 의혹을 감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주민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용산시민연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구청의 5대 비리 의혹에 대한 주민 감사 청구를 진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용산시민연대는 "용산구청의 음식물쓰레기감량기 사업 친인척 특혜 의혹,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부자낙하산 채용비리 의혹, 현 구의원이 과거 대표였던 전기업체 각종공사 수의계약 특혜 의혹, 구금고 전환시 구청장 아들 은행 채용비리 의혹, 전 구청장 비서실장 운영 횟집 용산구청법인 카드 과다사용 의혹 등 용산구청의 대표적인 5가지 비리의혹을 비롯해 여러 문제가 참 많다"고 밝혔다.

    이에 쓰레기 감량기 사업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감사원 주민 감사청구를 진행한다.

    용산시민연대는 "공공기관 비리척결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용산구청 © 베타뉴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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