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사진 작가 및 드론 애호가 등 외부활동이 잦은 사용자를 위한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갖춘 무선 저장 솔루션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My Passport Wireless SSD)’를 출시한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는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를 지원해 현장에서 바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 ‘필믹 프로(FiLMiC Pro)’나 ‘루마퓨전(LumaFusion)’ 등 서드파티(third-party) 모바일 영상제작 앱에서 기기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웨스턴디지털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는 최대 65MB/s 읽기 속도를 지원하는 SD 카드 리더기와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 버튼을 탑재해 컴퓨터나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도 SD 카드에 저장된 사진 및 영상을 쉽고 빠르게 백업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높고 충격에 강한 SSD를 사용해 드라이브 작동 중에도 충격, 진동 및 최대 1미터 높이에서의 낙하 등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서 안전하게 콘텐츠 및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PC 에 연결했을 때는 USB 3.0 규격을 지원해 파일 전송 시 최대 읽기 속도 390MB/s로 SSD 특유의 빠른 전송 속도 구현했다.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마이 클라우드(My Cloud) 모바일 앱을 통해 촬영한 4K 영상이나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 권장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500GB 44만 9천 원, 1TB 74만 9천 원, 2TB 119만 9천 원이다.

웨스턴디지털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홀에서 열리는 ‘제27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8)’에 참가해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를 포함한 전문가용 고성능∙고용량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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